LS티라유텍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7.76% 올라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일 이평선을 타고 오르고 있다.

노랑봉투법 시행 이후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S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자회사인 티라로보틱스가 정부의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전문 기업으로,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티라로보틱스는 정부 및 지자체의 AI 팩토리 지원사업과 스마트 제조 고도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이 LS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지능형 자율물류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LS티라유텍은 최근 LS일렉트릭과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공장 자동화와 물류 최적화를 위해 AMR과 AI 기술을 접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산업으로 꼽힌다. AI 기반 자율물류와 공정 자동화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제조 기업들의 필수 투자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LS티라유텍과 티라로보틱스는 이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국내외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기업 가치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업계 전문가는 “LS티라유텍의 AI 팩토리 참여는 단순한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자율물류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관련주 비엠티, 코윈테크, 에스엠코어, 효성ITX, 삼익THK, SK, 트윔,  톱텍, LS ELECTRIC, 팸텍, 이삭엔지니어링, 티라유텍, 한신기계, 톱텍, MDS테크, 에스피시스템스, TPC, 오픈베이스, 알에스오토메이션, 코닉오토메이션,  링크제니시스 스맥 엠아이큐브솔루션  고영 엠투아이 아진엑스텍 동국알앤에스 라온테크 삼성에스디에스 휴림로봇 유일로보틱스 바이옵트로 LG 더존비즈온 비엠티 SK 현배무벡스 포스코DX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선정과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은 LS티라유텍이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산업에서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핀포인트뉴스 최소연 기자

출처 : 핀포인트뉴스(AI 기반 자율물류로 글로벌 시장 도전… LS티라유텍 성장 청신호 < 증권·IB < 금융·증권 < 기사본문 – 핀포인트뉴스)